The breath of WΙΝΔ


일요일 오후...늦게까지 잠을 자다가 주말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가까운 소래포구로 무작정 나가기로 함.
아마 얼마전까지 소금을 저장했을 창고.

까치가 울면 좋은 소식이 있다는데...우연히 찍게 된 까치...

풍차도 있었다. 하지만 그냥 모양만 풍차.
곡물을 빻는 방아나 전력 생산 따위는 하지 않는다...가까이 가보니 사진 동아리로 보이는 사람들이 열명정도 눈에 띄었다.

갈대....여자의 마음은 갈대...다 불지를 뻔 했다는...쿨럭;

생태(뻘) 체험을 한 뒤에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장이 있는 건물이다...멀리서 보았을 땐 무슨 전시관인줄 알았는데;;;

소금쟁이...ㅋㅋ

나름 운치 있지 아니한가?
18-200으로도 이런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이제 나무로 된 다리는 사라지고 시멘으로 만든 다리만이...

물이 빠진 뻘에는 빈 배들만이 덩그러니...

집에 돌아오는 길에 조우한 할아버지...무슨 생각이신지 시에서 공사중인데에서 벽돌을 허가없이 빌려가고 계셨다.
머라 할까 하다가 말았지만...모두 이기주의가 팽배한 듯...

백로인가? 다시 새가 보여서 멋있게 찍어 주고 싶었는데...가까이 가려고 하니 날아가 버렸다... ㅜㅜ

이 곳에서는 모형키트를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부르주아들의 취미생활 훗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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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an's story, Apr. 6th. 2009
by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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